상명대학교는 26일부터 4일간 서울 소재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문화예술경영전공 학부생들이 마음 건강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리필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명대의 'A(예술)-B(비즈니스)-C(문화) 특성화 선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경영전공 학부생 24명이 직접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예술이 감정 표현과 치유의 통로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해 마음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감정의 탐색, 표현, 공유, 리필의 4단계로 구성됐다.
문화예술경영전공 김현수 교수는 "대학로라는 문화 중심지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예술과 관객을 잇는 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 경영, 문화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융합적 사고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