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충북 도내 참전유공자 12가구에 친환경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에너지 절감, 난방 안전성을 위해 추진했다.
국내 보일러 제조기업인 대성쎌틱에너시스㈜와 ㈜경동나비엔, 에너지 설비 전문시공단체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지원했다.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충북도내 도시가스 공급 지역 중 교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스업계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