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팀 K리그를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감독이 지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 감독으로 울산 HD 김판곤 감독, 코치로 광주FC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오는 7월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 중반 울산 지휘봉을 잡고, K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팀 사령탑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았다. 코치를 맡게 된 이정효 감독은 광주를 이끌고 2022년 K리그2 우승(승격) 2023년 K리그1 3위,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춘 경험도 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각 구단이 제출한 후보를 바탕으로 팬 투표를 거쳐 '팬 일레븐' 11명, '쿠플영플' 1명을 선발한다. 이후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감독,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감독선발선수를 선정한다. 추가 선발 때는 포지션 및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