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 있는 왕피천공원이 화사한 여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울진군은 여름을 맞아 왕피천공원을 다채로운 여름꽃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한 화단은 약 1천㎡ 규모다. 에키네시아와 안젤로니아 등 여름철 대표 꽃 9종, 2만 6080송이를 심었다.
이 꽃들은 여름꽃 특유의 선명한 색상과 달콤한 향기로 관람객의 후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내부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했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고,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