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오창 졸음쉼터서 트레일러 불…인명피해 없어

화재 현장. 충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2시 58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 방향 졸음쉼터에서 A(65)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A씨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적재함에 있던 산업용 플라스틱 첨가제 등을 모두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타이어 뒤쪽에 불이 붙어 쉼터에 차를 세웠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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