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꿈순이를 포함한 꿈씨패밀리 대가족이 동구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명예구민'으로 위촉됐다.
지난달 대전관광공사가 사옥을 유성구 도룡동에서 동구 원동으로 이전한 데 따른 것으로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입신고를 마친 꿈돌이·꿈순이에게 동구 명예구민증을 줬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구형 가족정책'을 소개하고 가족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대 등 구정 방향을 공유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동구와 연계한 관광상품 기획과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홍보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