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물놀이 관리구역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울진읍 1곳과 근남면 7곳, 온정면 2곳, 금강송면 5곳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시설 관리 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상태 △이용자 불법 행위 여부 등이다.
특히 물놀이 장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조장비와 구명조끼, 안내표지판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울진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가철에도 수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시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