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17일(현지 시간) HD현대중공업 노르웨이 오슬로 지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는 북유럽지역 영업 활동, 정보 수집,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사절단은 함형원 오슬로 지사장 등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을 만나 조선산업의 해외시장 동향을 듣고, 울산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효대 단장은 "현지에서의 어려운 점도 울산시와 협력한다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방정부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