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한 93년'…대전상의 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

대전상의 제공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7일 오전 상의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창립 9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전상의 회장단과 사무국 임직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전상공회의소가 있기까지는 역대 회장님들과 지역 기업인 여러분께서 경제 발전을 위해 흘려주신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념사에 이어 사무국 승진 대상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장기근속 표창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70만원씩 총 2800만원이 지급됐고,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74명에게는 매월 10만원씩 총 888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지난 1932년 6월 18일 설립 이후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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