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신프라스틱㈜과 자동차부품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신프라스틱㈜은 1971년 설립된 대구 지역 기업으로,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내·외장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신프라스틱㈜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약 309억 원을 투자해 1만 4079㎡ 규모의 자동차부품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공장은 오는 7월에 착공해 2026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약 7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공장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되고 성공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