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국비 23억원 확보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달성군 장애인복지관 탈바꿈에 나선다.

달성군은 달성군 장애인복지관이 해당 사업 리모델링 대상으로 선정돼 수리비 국비 2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신을 목표로 한다.

달성군은 군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장애인복지관의 외벽과 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복지 서비스를 향상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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