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장기와 조직 기증 희망 등록 건수가 지난해보다 4%가량 늘어난 2만8천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증 희망 등록은 2만89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771건)보다 4.4% 증가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기증 희망 등록자는 전 국민의 5.3%인 271만2196명이었다.
올 들어 이달까지 뇌사자의 장기 기증은 총 154건 이뤄졌고, 뼈나 연골, 피부 등 인체 조직의 기증 건수는 63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