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16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6억 1700만 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강원본부는 2023년 18억 2천만 원,지난해 20억 41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18억 원, 도내 청년창업자금 지원금 2억 원 등을 출연해 기여하고 있다.
김기연 본부장은 "출연금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