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청주상공회의가 입장권을 1호로 구매하며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입장권 1호 구매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상공회의소는 1천만원 규모의 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하며 사전예매 열기를 고조시켰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에 지역 기업과 경영인들이 가장 먼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이번 비엔날레에 청주뿐만 아니라 전국, 세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청주상공회의소가 힘을 보내주니 더없이 든든하다"며 "지역 경제계와 공예계의 상생협력을 보여주는 이번 행보를 통해 기업과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는 선착순 5천매까지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한 50% 할인을 진행 중이다. 5천매 판매가 마감되면 자동으로 정가에서 2천원 할인되는 2차 프로모션으로 이어진다.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문화동반권' 특별 행사가 진행돼 100매 이상 구매 시 구매한 입장권만큼 동반 입장권을 더해주는 1+1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60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