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번시시와 현지 중의약 업계의 8개 기업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했다.
충북 제천시는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이 번시시를 방문해 한방·천연물 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번시시 측은 공식 방문단을 구성해 중의약 기업들과 함께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엑스포 참여 도시와 기업도 국외 10개 도시, 56개 기업으로 늘었다.
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2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국외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시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