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 개최

한림대 제공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림대 일송아트홀 등에서 '한림 브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디지털 헬스데이터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부터 글로벌 공동연구, 임상 실증, 산업화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루는 국제 학술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OBRA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 국제연구교류 프로그램'과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지원을 받았다.
 
유전체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력을 보유한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과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석학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신시내티대학교,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과 함께 의료 산업계 연구진도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워크숍은 △디지털 헬스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과 분석 기술 △AI를 활용한 정밀의료 및 지역사회 적용 사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 △디지털 헬스데이터를 활용한 급성 뇌질환 치료의 지역적 한계 극복 △디지털 커뮤니티 헬스케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재준 한림성심대병원장 겸 뉴프론티어리서치 연구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일본의 의료산업과 AI 기술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자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야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초고령사회 대응, 의료 격차 해소, 간호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기술 기반 진단 및 치료 등 다양한 과제가 융합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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