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 55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7번 국도를 주행하던 25t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 불이 나 소화기로 끄고 있다'는 119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류 2만8000ℓ가 모두 타 소방당국 추산 1억74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김해에서 출발한 사고 차량은 강릉 옥계면으로 향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수석 쪽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