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캐나다 퀘벡주가 양자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퀘벡주는 12일(현지 시각)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 디스트릭큐(DistriQ·양자 혁신 구역)에서 열린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에서 △공동 연구 개발(R&D) △기술 교류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두 도시를 대표해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퀘벡의 DistriQ가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26개 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 4만여 명의 연구진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