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옛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화, 행정에 활용

군산시 성산면 내흥동 1947년 모습.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 등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1947년도에 군산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49매와 1969년 촬영분까지 195매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의 지형지물을 수직으로 내려다봤을 때 모습으로 보정한 영상으로 1947년 촬영한 항공사진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이다.

군산시는 이들 자료는 산림, 농지, 세무, 건축부서 등 시정에 공유해 행정업무 참고용으로 활용하게 되며 관련법 이전 형질변경 양성화 근거와 농지전용부담금 면제 검토 등에도 활용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연도별 항공사진 추가 제작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대 융복합 행정의 기초자료를 다양하게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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