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과 교직원 76명 독도·울릉도 탐방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76명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도내 전체 고등학교에서 학교별 1명씩 추천을 받아 꾸려졌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탐방단은 독도 및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독도 사랑을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소감문도 발표한다.

탐방단과 동행한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가 이 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충북형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독도교육 강화조례를 제정한 도교육청은 영토 주권의식 함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자는 취지로 학생 및 교직원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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