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가 10일 고흥군청 재난안전과 관제센터에서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관제센터 요원은 4일전 발생한 식당 내 현금 절취 용의자 인상착의를 고흥경찰서 112치안상황실에서 제공받아 숙지, CCTV 관제 모니터링 중 알 수 없는 남성이 도양읍 소재 식당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계속 추적했다.
이어 절도 용의자 인상착의와 동일한 것을 확인, 즉시 112상황실에 유선통보해 녹동파출소와 협업해 검거한 유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흥경찰서와 관제센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검거한 것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적극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