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현대홈쇼핑, 무신사, 미리디, 와디즈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브랜딩 및 AI 유통 실전 과정 △패션 브랜딩 역량 강화 교육 △AI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진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은 4~5개 기수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진공은 총 500명을 선발해 7월 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과 기수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상생협업 교육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민간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