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건강 스마트존이 구축됐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의 신체 건강과 치매 예방 등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스마트존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존에서는 어르신의 근력과 인지능력을 향상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구축됐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는 교육도 진행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은 "이번 스마트존 운영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복지가 만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