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 고용률 64% 1년 전보다 1.2%p ↓

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만 명 감소한 99만 명을 기록하고 고용률은 64%로 이 기간 1.2%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1만 명, 7.7%)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 명, 11.9%)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1만 5천 명, -9.2%)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2천 명, -7.6%), 건설업(-7천 명, -9.8%)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9천 명, 6.9%)과 관리자·전문가(7천 명, 3.7%)는 늘었지만 서비스·판매종사자(-2만 2천 명, -11.0%)와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 3천 명, -8.0%),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천 명, -0.3%)은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6.6%가 늘었으나 임시직은 6.7%, 일용직은 12.6%가 각각 줄었고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9.9% 무급가족종사자는 12%가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2.8%가 증가했으나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1.4%가 감소했고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5시간으로 1년 전보다 2.8시간이 늘었다.

한편 지난달 전북지역 실업자는 2만 6천 명, 실업률은 2.6%로 1년 전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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