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0월부터 서충주~시내 급행버스 첫 투입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오는 10월부터 서충주신도시와 충주시내를 잇는 2개 노선에 급행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현행 시내버스는 서충주에서 시내버스터미널까지만 운행돼 환승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급행버스는 주요 정류장만 경유해 이동시간도 40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우선 서충주부터 연수동을 비롯해 호암동을 연결하는 2개 노선만 운행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급행버스 도입이 서충주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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