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 참가

12~13일 대구 일원에서 교류대회 열려…배구 등 4개 종목 120여 명 참가
전갑수 회장 "광주-대구 달빛동맹 사업 각종 교류사업의 본보기 되길 기대"

지난 2024년 6월 광주에서 열린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 환영식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배구, 검도, 족구, 볼링 등 4개 종목 12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대구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는 지난 2013년 광주-대구 양 도시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힘을 합쳐 지방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뜻으로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근거로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교류사업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대구체육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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