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김시현 교수(비뇨의학과)가 최근 다빈치Xi를 활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24년 3월 첫 수술 후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방광질루 복원술 등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고난도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대부분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위험 수술이지만 한 차례의 개복수술로 전환이 없어 지역 비뇨기암 치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 고령 환자의 양측성 신장암을 한 번에 절제하는 복잡한 수술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수술은 고도의 정밀성과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분야로 로봇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행에 도움을 준다"면서 "100례 달성을 계기로 환자들이 지역에서도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이 도입한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차원 영상과 손떨림 보정을 통한 정밀제어, 사람 손보다 유연한 다관절 로봇 팔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