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임원주 관장)는 지난 7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위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위탁부모와 아동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위탁가정과 경북도청 저출생극복본부장을 비롯한 구미시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후원자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을 비롯해 버블쇼와 다양한 체험마당이 마련돼 참여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키즈카페, 과학전시 체험관, 레이저사격, 각종 체험부스 등 아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임원주 관장은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제정하고 있다.
한편,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