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75세대로, 전용면적 59㎡ 17세대와 76㎡ 41세대 그리고 84㎡ 117세대다.
대우건설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4천여 세대 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라는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걸어서 20분 안쪽 거리다.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경인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현대식 유통 시설 및 전통시장과 가깝고, 이대목동병원 및 한강성심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청과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공간 등 각종 공공·행정·문화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전 세대에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일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