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으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와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 모두 3곳의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3만 원 이상은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 발급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7일,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 등 모두 2차례 걸쳐 한 명당 한 장씩 3600장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차 발급분은 8월 22일까지, 2차 발급분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숙박할인쿠폰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 풍성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충북으로의 여행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