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NH농협은행과 함께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급 현역 선수들의 재능나눔 행사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이날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청주여자중학교 테니스장에서 청주지역 4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 소속 학생 테니스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 소속 최서윤, 이은혜, 백다연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경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과 실전 감각을 생생하게 전수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 선수들에게는 라켓가방과 테니스 공 등 훈련용품이 제공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같은 따뜻한 재능기부가 충북형 몸활동 정책과 어우러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