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2학기 농어촌 유학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는다.
전북교육청은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북 농어촌유학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전북 농어촌유학의 특징과 참여 방법,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맞춤형 상담을 했다.
또한 농어촌유학의 개요·프로그램 소개·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담은 안내 책자와 리플릿 등도 배부했다. 완주 농촌유학센터장들이 참석해 홍보 물품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10개 시·군 28개 학교에서 농어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유학생을 모집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어촌유학은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어울리며 배우는 미래형 생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