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정읍시, 전북 1호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포

정읍시 전경. 정읍시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5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교육 시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시민이 만드는 그린 정읍'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읍의 환경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확산,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환경교육 도시로 전환할 방침이다.

앞서 정읍시는 도내 처음으로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도는 앞으로 3년간(2025~2027) 약 3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컨설팅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경부가 인정하는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받은 후 전국에서 앞서가는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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