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배드민턴팀, 문체부 창단지원 공모 선정

3년간 국비 2억 7천만원

전주시 배드민턴팀 단체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배드민턴팀이 국비 지원을 받는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 사업'에 전주시 배드민턴팀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3년간 총 2억 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는 체육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 사이에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팀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주시는 4개 직장운동경기부(수영, 태권도, 사이클, 배드민턴)를 두고 있다. 문체부 창단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은 배드민턴팀이 처음이다. 

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 11월 13일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김용현 감독을 필두로 한요셉·이현민·하동훈·유경준·박성찬·이원준·명승현 선수가 전주시 이름을 달고 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