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7월부터 취업정보사이트에 청원경찰과 경호원을 모집한다는 허위 광고를 낸 뒤 신청자 11명으로부터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등을 건네 받아 이를 인터넷 소액 대출사이트를 통해 대출받는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6백만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씨 등 5명은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110여명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황모 씨 등 21명은 통장을 개설해 10만원 안팎의 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