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우렁이 130t 공급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위해 우렁이 130t을 벼 재배 농가 1831곳(1892㏊)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방제하는 친환경 벼재배 농법이다.
 
이앙 7일 이후 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어린 벼의 피해를 막으면서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제초 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제초제 사용보다 50%가량 비용이 절감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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