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품질을 인정하는 추천상품(QC)이 올해 상반기에 기준 5개 분야 182개 품목이 새롭게 지정됐다.
2일 도에 따르면, 경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1995년부터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한다.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재지정 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품목은 농산물 78개, 수산물 57개, 축산물 9개, 공산품 14개, 공예품 24개 등 182개다. 현재 신규 품목을 포함해 210개 업체에 496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QC상품으로 지정되면 인증마크 사용, 경남도 쇼핑몰 'e경남몰' 입점·홍보,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