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역본부 4곳 신설, 총 12개 지역본부로 확대


전통시장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역본부가 크게 늘어났다.

소진공은 최근 지역본부조직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8개 지역본부를 12개 지역본부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광역자치단체를 넘나들며 통합돼 있던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인천과 경기북부지역본부로 각각 나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로, 광주호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로,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로 분할했다.

소진공은 광역지자체별 특성에 맞게 지역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본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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