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30일 서울 광진구 복합시설 이스트폴에 '구의이스트폴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웃백 전체 매장은 100개로 늘었다.
이번에 오픈한 구의이스트폴점은 총 152석, 33개 테이블 규모다. 창가에는 6인 테이블 12개를 배치해 가족 고객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고, 매장 중심에는 2~4인 중심의 부스형 좌석을 구성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주문 마감 시간 오후 9시)까지다. 오픈과 동시에 포장 및 배달 서비스 'TAKE-OUTBACK'도 운영한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아웃백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멜터&멜트 패키지' 200개도 한정 제공할 계획이다.
아웃백 운영담당 장임선 이사는 "구의이스트폴점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아웃백만의 다이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가까운 브랜드로서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아웃백은 2014년 매장 개수를 114개까지 늘렸지만, 레스토랑 브랜드 경쟁이 과열되면서 2015년 매장이 76개로 줄었다.
이후 아웃백은 출점 전략을 바꾸고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2022년(88개)과 지난해(96개)에 이어 올해까지 매장을 꾸준히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