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면 물품 보관창고서 불…소방 "인명피해 없어"

29일 오전 7시 15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물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45분여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9일 오전 7시 15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물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보관창고 2동(300㎡)과 내부에 보관된 의자 등 물품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1억 529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창고는 한 인터넷 쇼핑몰이 판매용 물품을 보관하던 창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