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29일 금속공작물 제조기업인 디에스메탈, 전동발전기 제조업체인 금강전기산업과 모두 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내년까지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에 위치한 의료기기농공단지와 테크노밸리에 각각 7100여㎡와 3600여㎡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디에스메탈은 2015년 세워진 청주 본사를 이전해 사업을 확대하고 2023년 2월 설립된 금강전기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규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해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