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전투표소 305곳 점검…'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

박완수 지사 사전투표소 점검.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창원시 성산구 동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남동 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 동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등을 살폈다. 또, 화재 위험 요소와 비상구 확보 등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과 공명선거 실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경남 유권자는 277만 247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9만 7840명(10.74%), 30대 34만 3962명(12.41%), 40대 34만 3962명(12.41%), 50대 58만 1470명(20.97%), 60대 이상 100만 9728명(36.24%)이다.

사전 투표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05곳의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 투표는 다음 달 3일이다.

도는 사전투표 시작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