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원주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출범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야 3당은 이날 원주시청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회대개혁의 염원을 완성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야 3당이 힘을 모아 이재명 후보를 '광장 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 사회 깊게 뿌리내린 내란 세력을 정치권에서 완전히 퇴출 시켜야 하는 역사적 과제를 실현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야 3당은 민주 시민들과 함께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에 맞서 응원봉을 들고 '빛의 광장'에서 꾸준히 연대의 힘을 쌓아왔다"며 "원주지역 공동선대위는 사회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작은 이해관계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 시민들과 함께 내란 세력을 흔들림 없이 청산하고 진짜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생이 안정되는 원주, 공공성이 강화되고 불평등이 해소되는 원주, 인권을 보장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원주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