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사이 학교 공사장, 논에서 사고…60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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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하루 사이 잇달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25분쯤 거창군 남상면 한 논에서 60대 A씨는 농사일을 하려고 세워둔 경운기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근처에 있던 트랙터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같은날 오후 3시 30분쯤 거제 일운면 한 초등학교 개축 공사 현장에서는 60대 B씨가 감리업무를 보다가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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