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경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선수 건강증진 '맞손'

지역 장애인체육선수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 장애인 체육 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제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27일 병원에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원장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구대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및 장애 체육인 가족의 행복과 건강증진,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대윤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장애인 선수의 건강증진과 인권 및 복지향상, 통합사회 가치 실현 등에 양 기관이 같이 노력함으로써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현 원장은 "우리 병원에도 장애인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전문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2022년부터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명의 선수가 소속돼 활약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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