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월 7~8일 남문터광장 '정책페스타'

정책페스타 포스터.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문터광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
 
정책페스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변화된 도시 위상과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정책 축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8개 계층별 정책부스와 순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시 전 부서가 협업해 준비했다.
 
정책부스는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여성 △노인 △장애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 전시와 상담, 체험을 통해 실제 필요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각 부스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순천시의 도시 위상 변화와 주요 성과, 미래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이 도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책페스타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과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조성하고,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원도심 곳곳에서 도시의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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