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이 선전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사흘째인 26일 오후 3시 기준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이날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 선수단은 지금까지 금 33, 은 24, 동 46개 등 모두 103개의 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도 다수 종목에 충북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추가 메달 수확에 나선다.
야구에서는 남초부 석교초와 남중부 세광중이, 농구 남초부에 중앙초가, 핸드볼 여초부에 금천초가, 하키에서는 남중부 제천중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밖에도 양궁 남중부와 여중부 단체전, 복싱과 레슬링, 수영 혼계영 및 개인 혼영에서 결승전이 열려 충북 선수단의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모두 79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