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본사회 활동가 500명,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박현호 기자

충북지역 기본사회 활동가 5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제시한 기본사회 공약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의료 강화, 주택공급 확대, 공교육 국가 책임 강화 등 핵심 정책들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책 확산과 실행을 위한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도 "이 후보의 기본사회 비전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개발에서 소외된 충북지역에 절실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사회 공약에는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생애주기별 소득보장, 공공의료 강화, 돌봄 기본사회, 주택공급 확대, 공교육 국가 책임 강화, 주 4.5일제 도입,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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