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여중부 공기소총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은 포항 송도중 이채원·정예닮, 포항 상도중 정명빈(3년), 경북체중 최예린(2년) 등이 팀을 꾸려 지난 24~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에 참가했다.
경북은 합계 1869.7점을 쏴 대구(1869.3점), 서울(1868.9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사격협회 주지홍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