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부터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는 다음 달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있는 한수원 본사와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린다.
힐클라임 코스 경사도는 평균 6.2%, 최대 20%에 달한다.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혹독해 완주를 위해서는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는 사이클 15개부, MTB 15개부 등 모두 30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경주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 납입순으로 5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대회 요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